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부산 벡스코서 ‘2021 대한민국 대표축제 박람회’개최 휴가철 대비, 테마별 관광지 홍보·전북투어패스권 증정 등 전북방문 유도 노력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벡스코(제1전시장 3홀)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대표축제박람회’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대한민국 대표축제박람회는 전북일보를 비롯한 전국 각 시·도를 대표하는 9개 지역 일간지들로 구성된 ‘한국지방신문협회’가 ‘축제로 하나 되는 대한민국’라는 주제로 지역의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고 축제산업에 대한 대내외적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진행됐다.
첫 출발을 알리는 지난 9일 개막식에는 송하진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전북도지사)과 도종환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장, 김정배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 전북일보 서창훈 회장을 비롯한 한국지방신문협회 소속 발행인과 편집국장 등이 함께 했으며 도내에서는 박준배 김제시장과 윤여일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 이정석 전북도 관광총괄과장 등이 참석했다.
2021 제1회 대한민국 대표축제 박람회가 9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려 송하진 도지사와 서창훈 전북일보 회장이 진안군 홍보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 제공 = 전라북도
전북도는 이번 박람회에서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와 아태마스터즈대회에 대한 집중 홍보와 14개 시·군과 함께 지역축제 체험과 스티커, 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춘향제, 임실N치즈축제, 한우랑 사과랑 축제 등 전라북도 대표축제 포스터와 전북투어패스 이미지로 부스를 구성했다.
부스 안에서는 여름철 가볼 만한 여행지 소개와 하반기 전라북도 지역축제를 알리기 위한 퀴즈 이벤트를 개최해 지역특산품과 기념품 증정을 통해 방문객의 발길을 사로잡기도 했다.
또한 생태관광지, 차박 캠핑, 체험관광 등 테마별 관광지 홍보와 전북투어패스권 증정으로 휴가철 전북방문을 유도하기도 했다.
2021 제1회 대한민국 대표축제 박람회가 9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려 도종환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장, 송하진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서창훈 전북일보 회장 등이 개막축하테잎을 자르고 있다. /사진 제공 = 전라북도 특히 박람회 첫날 주최 측에서 마련한 지자체 축제 홍보 무대에 과거 기억과 현재의 삶, 미래를 위한 시·공간적 만남을 축제로 풀어내며 시민과 청년이 함께 만드는 ‘군산 시간여행 축제’를 소개하며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송하진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전북도지사)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대한민국 지역축제와 관광산업이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