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자치단체 축제를 총망라한 ‘제2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가 3일부터 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한다. 강원일보 등 전국 9개 지역 일간지가 참여하는 한국지방신문협회는 3일 오후 2시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2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5일까지 사흘간의 일정으로 박람회를 개최한다.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하고 (주)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강원도와 도내 18개 시·군을 비롯, 전국 107개 자치단체 등이 참여한다.
‘축제로, 하나되는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각 자치단체의 축제 홍보관을 비롯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축제 체험관 등이 운영된다.
또 각 지역 축제 들에 대한 비즈니스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한 B2B데이가 진행되고 참관객들이 각 지역의 우수한 축제를 직접 보고 느끼고 함께 참여하는 B2C데이도 펼쳐진다.
특히 4차 산업혁명의 아이콘인 메타버스 축제와 연계해 성공을 이룬 사례, ICT 산업과 연계된 스마트 축제 등 다양한 미래 축제 산업도 선보여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박람회 참여는 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을 통해 가능하다. 축제에 관심이 있으면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신형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