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자치단체 축제를 총망라한 '제3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가 7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한다.

강원일보 등 전국 9개 지역 일간지가 참여하는 한국지방신문협회는 이날 오후 2시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2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9일까지 사흘간 박람회를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하고 (주)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강원도와 도내 18개 시·군을 비롯, 전국 자치단체, 기업 등 118곳이 참여한다.

행사 첫날인 7일에는 개막식과 함께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 공식 홍보영상 상영 및 홍보 등이 펼쳐진다. 특히 개막식에 이어 이날 오후 3시에는 3인조 걸그룹 VIVIZ의 특별공연이 펼쳐진다.

둘째날인 8일 오전 11시에는 대한민국 베스트 축제 어워드, 오후 2시에는 로보카폴리 캐릭터 공연, 오후 3시에는 마스코트 콘테스트, 오후 4시에는 지니지니&강이강이 뮤지컬 갈라쇼 등이 진행된다. 마지막날인 9일에는 축제박람회 서포터즈 시상식이 펼쳐지면서 사흘간의 일정을 마무리 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추미경 (사)문화다움 대표가 '축제와 지역문화 콘텐츠 개발', 백민기 스튜디오백 대표가 '진짜 청년이 말하는 청년 축제 프로그램' 등을 주제로 특강을 한다.

박람회 참여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등록이 가능하며 축제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출저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 7~9일 부산 벡스코 개최 - 강원일보 (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