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 ㅣ (주)한국전시산업원

박람회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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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일보] '코로나 철통 방역' 자랑한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
작성자
사무국
등록일
2021.07.11 11:25
조회수
2,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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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에서 10일 관람객들이 입장 전 체온 측정과 손소독을 하고 있다. 2021.7.10 /구민주기자 kumj@kyeongin.com
 

'코로나 철통 방역' 자랑한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

입장전 온도체크 기본… 면적 반영해 입장객 수 제한 등 방역조치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가 '코로나19 철통 방역' 속에 진행됐다.

수도권 거리두기 단계가 상향한 가운데 주최 측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관람객들의 체온 측정과 마스크 착용 등 거리두기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모습을 보였다.

주최 측은 4단계 기준 박람회 면적을 반영해 입장객 수를 1천500명으로 제한하고, 부스 내 상주인력도 일정 수준을 유지토록 했다. QR코드를 활용한 출입관리시스템으로 출입명부도 작성했다.

모든 관람객은 체온 측정과 손 소독을 한 뒤 입장 가능했으며, 백신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다.

전시장 곳곳에 손소독제를 비치해 수시 이용을 독려하고, 안내원이 박람회장 안을 계속 돌아다니며 방역수칙 준수를 점검했다.

박람회를 찾은 이모(56)씨는 "입장하면서 체온을 세 차례나 쟀다"며 "많은 사람이 모이는 곳이어서 다소 긴장했는데,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는 것을 보니 안심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지방신문협회과 주최하고 (주)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의 관광산업을 활성화 시키고, 축제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됐다. 비슷한 유형의 축제 박람회로는 사상 최대 규모로 전국 106개(광역 13곳, 기초 93곳) 지자체가 참여한 이번 박람회는 오는 11일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