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차 정기총회, 신임 회장에 박진오 강원일보 사장 선임
한국지방신문협회(이하 한신협)는 지난 19일 광주시 서구 치평동 라마다플라자광주호텔에서 제67차 정기총회를 열고 제 2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의 성공 개최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제2회 대한민국대표축제박람회 개막식의 “형식 및 규모, 진행방법 등에 대한 안건을 다뤘고, 전국 88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는 만큼 회원사들의 전폭적인 협조를 통한 원활한 행사 진행 의견에 뜻을 같이했다.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는 전국 9개 도시 시도 주요 일간지로 구성된 한신협이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관광산업을 활성화시키고 축제산업에 대한 대내외적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오는 6월 3일부터 5일까지 열린다.
또한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및 의정박람회 개최와 관련해서도 지역 경제 발전과 지역 축제 자생력을 높이기 위한 행사인 만큼 회원사들 간의 협조를 약속했다.
이날 총회에는 전북일보 서창훈 회장을 비롯해 김여송 광주일보 회장, 강원일보 박진오 사장, 경남신문 남길우 회장, 경인일보 배상록 사장, 대전일보 김재철 사장, 매일신문 정창룡 사장, 부산일보 김진수 사장, 제주일보 오영수 회장 등 9개 회원사 관계자들이 모두 참석했다.
박진오 강원일보 사장한신협은 이날 또 한신협 제10대 회장에 박진오 강원일보 사장을 선임했다.
박 신임 회장은 “새정부 출범과 함께 모든 분야에서 많은 변화가 예상되고 있지만 ‘지역의 가치’만큼은 그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며 “각 지역 대표 언론사인 한신협 소속 매체들이 주도적으로 분권과 자치를 이뤄낼 수 있도록 연대의 기틀을 쌓아나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