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강원일보DB

국내 자치단체 축제를 총망라한 ‘제2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가 3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한다.

강원일보 등 전국 9개 지역 일간지가 참여하는 한국지방신문협회는 이날 오후 2시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2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5일까지 사흘간의 일정으로 박람회를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하고 (주)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강원도와 도내 18개 시·군을 비롯, 전국 107개 자치단체 등이 참여한다. 

행사 첫날인 3일에는 개막식과 함께 시·군별 축제 홍보 영상 상영 및 홍보 등이 펼쳐진다. 둘째날인 4일에는 오전 11시 대한민국 베스트축제상 시상식, 오후 2시에는 지역 대표 마스코트 시상식 등이 열린다. 춘천 인형극제를 비롯한 각 시·군의 주요 축제 소개도 이어진다. 마지막 날인 5일에는 대가야체험축제 등이 펼쳐지면서 사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한다.

특히 올해는 ‘메타버스와 지역축제', ‘MZ세대를 사로잡는 축제기획' 등을 주제로 한 실무자 특강이 마련돼 전문성을 더했다. 박람회 참여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등록이 가능하며 축제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신형철기자 

<출저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 오늘 부산 벡스코서 개막 (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