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시간 전부터 행사장인 부산 벡스코 입구 관람객들로 북적 강원도 및 18개 시군 홍보관 인파 몰려 줄서서 관람 등 인기 제2회 대한민국대표축제박람회 이틀째인 4일 오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2홀 앞에서 박람회를 참관하려는 수많은 관람객들이 개장을 기다리고 있다. |
지난 3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한 제2회 대한민국대표축제박람회가 연일 대박을 치고 있다. 강원도 18개 시군을 비롯한 전국 100여개 자치단체가 참가해 5일까지 각각의 특색있는 축제를 홍보하고 있는 이 행사장에는 현재까지 10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특히 둘째날인 4일에는 오전 10시에 행사장이 오픈됨에도 불구하고 오전 8시30분부터 행사장 앞에 방문객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진풍경이 벌어지는 등 대한민국대표축제박람회의 인기가 치솟고 있는 분위기다. 강원도의 경우 입구에 마련된 강원도관과 춘천, 화천, 철원 등의 전시부스에는 관람객들이 크게 몰려 장사진을 이뤘으며 이외 도내 시군 홍보부스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홍보팸플릿을 받아가는 등 강원도 시군 축제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또 전라북도, 경기도, 충청남도 등 이번 행사에 참가한 전국의 자치단체 홍보 부스에도 관람객들이 많이 찾아 전국 각 지역 축제를 매개로 한 이번 박람회가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3일 열린 대한민국대표축제박람회 개막식에는 박진오 한국지방신문협회 회장(강원일보 사장)을 비롯한 한신협 소속 사장단과 박형준 부산시장, 이채익 국회 문광위원장,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장, 김장호 문체부 관광정책국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김현아기자 |